한국항공우주산업은 29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6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9.5%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1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늘었고 순이익은 1111억원으로 22.9%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4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2% 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6% 줄었다. 매출액은 695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고 순이익은 328억원으로 각각 2.9% 감소, 65.0% 증가했다.
한편 창사 이래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 신규 수주 10조원, 매출 3조원의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