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우그란지두술주 집중 피해 실종자 103명, 이재민 8만8000명 브라질 남부에서 홍수가 발생해 일주일 새 최소 75명이 숨졌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구조 당국은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75명이 죽고 103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155명, 이재민은 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 가운데 1만6000명은 학교나 체육관,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산사태, 도로 유실, 교량 붕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80만 명 넘는 주민들이 물 공
2024-05-0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