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vs 검찰‧공수처…김건희·채상병 사건 수사 향방은
‘처장 공백’ 공수처…윗선 부재가 가장 큰 변수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특검을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에는 진척이 있는 반면, 수장 공백이 이어지는 공수처는 신속한 수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전날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특검은 검찰 또는 경찰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게 맞다”며 특
2024-05-10 17:34
대법원장 낙마한 이균용·법제처장 이완규 등 포함 ‘의대증원 집행정지’ 사건을 심리하는 구회근(56·사법연수원 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대법관 후보 55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대법원은 올해 8월 1일 퇴임하는 민유숙·김선수·이동원 대법관의 뒤를 이을 후보 55명 명단을 10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법원이 내외부로부터 추천받은 105명 중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 심사에 동의한 이들로 법관 50명, 변호사 4명, 기타 기관장 1명 등 총 55명이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회근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서울고법에서 의대교수,
2024-05-10 17:30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50명 모집…“경쟁률 최근 3년간↑” “애플사는 한때 기울어가던 정보기술(IT) 회사였습니다. 그러던 애플이 빠른 시간 안에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우뚝 선 것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플만의 심플하고도 혁신적인 ‘디자인의 힘’이 컸습니다.” 2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에서 만난 김보섭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장은 ‘디자인의 영향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학부장은 “디자인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미적 감성도 키워준다”며 “조형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각 시각예술 분야는 디자인과 함께 순수예술을
2024-05-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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