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가 CJ CGV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전날 정기평가를 통해 CJ CGV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 하향검토’에서 ‘A,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 및 전기단기사채의 신용등급은 ‘A2+, 하향검토’에서 ‘A2’로 낮췄다.
한신평은 등급 변동 이유에 대해
3분기 단기금융시장에서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85조 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 현황’에 따르면 3분기 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총 285조 원으로 전년 동기(282조3000억 원) 대비 1.0%, 직전 분기 276조1000억
전기단기사채 발행액이 2년만에 500조원을 넘어서면서 단기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4일 전자증권인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이 작년에 476조3000억원으로 전년 58조1000억원의 8.2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전자단기사채(전단채)가 시행된 후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전단채 누적발행량은 534조394
전기단기사채 발행금액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기준 전기단기사채 총 발행금액이 501조381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발행된 기업어음 804조5846억원의 약 62.3% 수준이다. 이달 기준 일평균 발행금액은 3조 651억원으로 발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5월 571억 보다 53.7배 급증했다.
전기단기사채가 단기금융시장의 대체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이 130조 7000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발행금액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
한국예탁결제원은 28일 3분기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이 130조700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발행금액 58조1000억원 대비 225% 늘었다고 밝혔다. 직전분기 94조5000억원 보다
기업어음(CP)의 단점을 보완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지난 1월 도입된 전자단기사채(이하 전단채)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공시의무가 없는 3개월 미만 전단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자금사정이 악화된 기업들이 충분히 악용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 및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2일 현재 전자단기사채
동양그룹이 유동성 위기가 본격적으로 불겨진 최근 한 달 동안 발행한 시장성 차입금이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양그룹 계열사 대부분의 신용등급이 하락해 기관투자자들이 회피한 점을 감안하면 개인투자자들의 쌈지돈을 털어 회사채나 기업어음(CP)을 발행한 셈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와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가 본격화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