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은 린컴퍼니ㆍSG세계물산 브랜드를 보강해 국내 최대 규모 여성 팩토리 아울렛을 확장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팩토리 아울렛은 패션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90%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상설 할인매장이다. 패션 제조업체가 유통라인을 거치지 않고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중간 유통단계가 생략돼 더욱 저렴하다.
마리오아울렛은 1관 7층에 케네스레이디ㆍ라인 등을 보유한 린컴퍼니, ab.f.zㆍab.plus 등을 보유한 SG세계물산 인기 여성브랜드 4개를 추가 입점시켜 여성 팩토리 아울렛을 확장했다. 1관 5층과 6층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광ㆍ신원ㆍ인디에프ㆍ형지 팩토리 아울렛을 포함하면 총 6개 패션전문기업 브랜드 20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여성 팩토리 아울렛이다.
오픈 기념으로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린 종합관에서는 바지ㆍ재킷ㆍ원피스 등 인기 상품을 1만원 특가에 판매한다. SG세계물산종합관에서는 ab.f.z 블라우스, 야상을 각각 2만원, 3만원대부터, ab.plus 패딩은 5만원대부터 선보이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파우치를 증정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장기 경기침체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월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팩토리 아울렛 매출은 전년대비 평균 20%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스타일리시한 영캐주얼부터 품격있는 중장년 브랜드까지 다양한 이월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해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