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립스틱
현아가 지난 25일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재킷에서 립스틱을 꺼내 바르는 등의 행동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이 현아 입술에 집중됐기 때문.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은 '현아 립스틱'으로 이어졌고 이에 대한 문의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져나갔다.
일명 '현아 메이크업'으로 불리는 '버건디 메이크업'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뱀파이어를 연상케 하는'창백하고 섹시한' 메이크업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버건디 메이크업은 먼저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이용해 뽀송뽀송한 피부를 연출한 후 블러셔를 이용해 턱 부분과 코 라인의 음영을 쉐딩해 또렷한 얼굴형을 연출한다. 다음 머리색과 비슷한 색상의 아이브로우를 이용해 눈썹을 그린 후 눈썹마스카라로 또렷한 눈썹을 완성한다.
눈매는 오렌지빛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아이홀과 애교살 전체에 덧바른다. 그 다음 아이라인을 윗라인과 언더라인에 그려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위는 입술이다. 일명 '현아 립스틱'으로 유명한 버건디 립스틱을 이용해 입술 안쪽부터 펴 발라준 후 립 라인을 정리해 주면 완성된다.
현아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장 자신있는 부위로 '입술'을 꼽은 바 있다. 현아는 "입술이 가장 마음에 든다. 가만히 있으면 입술이 살짝 벌어진다. 멍해보이는 입술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 화보를 찍을 때 사진작가가 굉장히 매력적인 입술이라고 말해줘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아 립스틱에 네티즌은 "현아 립스틱, 이 빨간 게 아무나 안 어울리는데" "현아 립스틱, 봄 되서 하나 장만해야지" "현아 립스틱, 화사하다~" "현아 립스틱, 현아가 입술에 힘 주는 이유가 다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