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E부문 기업IT사업본부장 송희경 상무(사진 우측)와 중국 닥터펑 그룹 DC 사업부문 총괄인 Ms. Han Lu(?露) 부총재(사진 좌측)가 클라우드(Cloud)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협력 체결을 기념하며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KT는 3일 광화문사옥에서 클라우드 및 IDC 분야 중국 최대 규모인 닥터펑 그룹(Dr.Peng Telecom Media Group)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중국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클라우드 기술및 프로세스 운용을 제공하고 닥터펑의 인터넷데이터 센터,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판매, 기술인력 등을 제공 받는다. 특히 닥터펑을 활용해 중국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관계 당국과의 협력을 얻어낼 계획이다.
닥터펑 그룹은 중국 최대 민영 통신사이자 인터넷서비스제공기업(ISP)이다. 북경, 상해, 성도, 무한, 심천 등 13개 지역거점을 두고 총 면적 20만 평방미터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 중이다. 북경에는 3만 평방미터 규모와 6500여개 서버랙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