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현장 복귀…최연혜 사장 "파업 가담자 징계절차 이미 착수"

입력 2013-12-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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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징계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사장은 31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 파업 철회 관련 대국민 입장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징계절차는 이미 착수했으며 절차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기강확립과 조직관리에 있어서도 한 단계 성숙된 코레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수서 KTX 법인은 혁신을 시작하는 코레일의 출자회사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진정한 국민행복 철도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KTX, 일반열차, 화물열차는 1월 14일부터 정상화시켜 설 명절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원 35명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검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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