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신사의 품격 주인공이 되세요”

입력 2012-06-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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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활용 미디어커머스 강화

▲tvN의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 CJ몰의 슈대즐(Shoedazzle)이 소개되고 있다.

최근 CJ오쇼핑은 드라마를 활용한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며 자사 상품의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몰은 SBS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단독 제휴를 맺고, 드라마 주인공들과 관련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며 드라마 공식 쇼핑몰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로 인해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한 김도진(장동건)‘이소닉 볼펜형 보이스레코더’는 CJ몰의 ‘신사의 품격 기획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도진의 침대맡에 놓여 매일 아침잠을 깨우는 나무 알람시계는 ‘친환경 LED 나무 알람시계’로 CJ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윤리교사로 나오는 서이수(김하늘)의 패션 아이템들도 CJ몰 신사의 품격 기획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깔끔한 이미지를 가진 서이수의 패션 스타일을 완성한 ‘쿠론 백’과 ‘스와치 젤리시계’도 CJ몰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드라마에서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는 임메아리(윤진이)의 블라우스와 쇼트 팬츠 등도 CJ몰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CJ몰에서 신사의 품격에 소개되는 상품들을 다음달 15일까지 구매한 고객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전국의 망고식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상품권을 2매씩 증정한다.

CJ오쇼핑은 tvN의 인기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도 자사 브랜드인 ‘슈대즐(Shoedazzle)’을 등장시키며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여주인공 중 한 명인 선재경(김지우)은 슈즈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CJ오쇼핑은 슈대즐 브랜드의 로맨스가 필요해 라인을 별도로 제작해 CJ몰과 슈대즐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현재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소개된 코르셋, 체인, 크리스탈 라인의 제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달 둘째 주부터는 2차로 특별 기획전을 CJ몰에 열 예정이다.

신희준 CJ오쇼핑 미디어커머스팀의 팀장은 “드라마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CJ오쇼핑이 최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사업 모델 중의 하나”라며 “이러한 CJ오쇼핑만의 차별화된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통해 앞으로 고객들에게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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