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오는 10일까지 최대 75% 할인된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8가지 컨셉트의 다이어트 식품 기획전 ‘필살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2011년 5월 대비 올해 같은 기간 관련 다이어트 식품의 매출이 약 67% 상승했다. 최근에는 식습관 개선을 통해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대시(Dash) 다이어트’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11번가 관계자는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헤칠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이 올 수 있어 기피하고 있다”며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몸매 관리하는 똑똑한 다이어트 방법이 인기”라고 말했다.
11번가는 기획전을 통해 △일상 및 속성 다이어트 △귀차니즘 △완벽식단 △웰빙채식 △완벽근육 △초콜릿복근 △뷰티푸드에 맞는 다이어트 식품을 소개한다. 켈로그의 스페셜K(480gX2개)는 9500원에 26% 할인했다. 연예인 사이에서 유행으로 번진 레몬디톡스 상품도 마련됐다. 슬림레몬디톡 다이어트(식사대용식)는 55% 할인해 1만7900원에 판매한다. 덴마크 다이어트 식단 재료 묶음은 4만9900원, 만들어진 도시락 12식은 8만3000원이다.
이밖에도 11번가는 개그콘서트 ‘헬스걸’ 다이어트 코치 이승윤이 추천하는 건강운동과 식단을 확인할 수 있는‘논스톱 다이어트’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다이어트가 단순히 살을 빼는 것을 넘어 건강관리의 하나로 인식되는 시대가 됐다”며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을 한데 모아 구매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