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문세영)은 11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 여행자 휴대품 통관절차에 대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해외 입·출국시 필요한 여행자 휴대품 통관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 세관장은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관세행정서비스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외 수학여행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출입국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세관은 지난 9일 도내 여행사 및 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개선 발굴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