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마지막 연휴를 앞둔 주말은 때이른 가을 추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부 산간에는 첫얼음이 얼고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예정.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건강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는 환절기 감기를 만나면 증상이 더 심해지면서 중이염과 결막염,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 평소 몸이 건강한 사람도 아차하는 사이에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더구나 10월 1일부터는 감기 환자가 대형병원을 찾을 경우 약값이 인상되기 때문에 미리 조심해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특별한 치료법보다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비타민이 있는데, 비타민은 코나 목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추위나 더위 등의 기온 변화에 금방 익숙해지도록 도와주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좋은 비타민이 많은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달걀,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민들레즙 등이다. 특히 토종흰민들레로 만든 민들레즙은 비타민 외에도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감기와 같은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간에 좋은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간에 좋은 음식을 미리 챙길 경우 몸에 쌓인 피로가 좀더 쉽고 빠르게 풀리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민들레즙과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피로회복에 있어서 좀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청정 지리산에서 재배한 토종흰민들레로 만든 민들레즙(http://www.jirisanmindlele.com)을 판매하는 지리산민들레의 관계자는 “감기에 좋은 음식이나 간에 좋은 음식이라는 말이 곧 병을 낫게 해준다는 말이 아님에 유념해서 건강보조식품과는 별도로, 균형잡힌 식사와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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