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이 다제내성균에도 일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 연구결과 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건국대학교 김시관 교수팀은 "홍삼이 다제내성균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관 교수는 "다제내성균과 홍삼을 직접 연구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20여년간 면역에 대해 연구해본 경험으로 보면 항균 효과는 없을지라도 면역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약물치료학회장이자 밀라노대학 의대 스칼리온 교수도 "홍삼이 박테리아수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