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은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현대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11년간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오다 지난해부터는 직접 주최하고 있다.
공모 부문은 금속공예 및 장신구류이며, 최근 10년 이상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한 작가나 팀이 대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2인에게는 전시와 프로모션 기회도 제공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이 젊은 금속공예가들의 예술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