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화학군 임직원들이 ‘기부온(GiveOn)’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기부 컨텐츠를 선택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 화학군 4개사(케미칼ㆍ정밀화학ㆍ알미늄ㆍ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그룹 최초로 화학군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온(GiveOn)’은 회사별로 운영되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 참여형 공동 기부 제도로 통합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다.
기부 캠페인뿐만 아니라 응원, 봉사,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활동 등 다양한 CSR(사회적 책임) 캠페인 신청부터 기부 활동 내역 조회, 누적 기부 데이터 확인 등 이력 조회까지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한 원스톱 기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부온(GiveOn)’은 기부의 온기(溫)와 ‘켜다(On)’라는 뜻을 결합해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 화학군은 매칭그랜트 제도와 정기급여 일정액 기부, 급여 우수리 기부(1만 원 미만) 등 기존 임직원 기부 제도도 동시 운영 중이며, 신규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통해 더욱 다양한 기부 옵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번 신규 기부 플랫폼 도입은 사회공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향후 단계적 확대를 통한 ESG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