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T-B 브랜드 아트월’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아이디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SK브로드밴드는 ‘T-B 브랜드 리뉴얼’로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T-B 브랜드 아트월은 재단장한 T-B 브랜드의 새로운 로고와 기업 비전과 ‘인공지능(AI) 미디어 컴퍼니’라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사옥 환경으로 알리기 위해 디자인됐다.
‘브랜드 아트 스페이스(BRAND ART SPACE)’라는 콘셉트로 구성원이 브랜드를 미술 작품을 감상하듯 사옥 내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AI 미디어 컴퍼니 아트월의 경우 개발자 코드를 활용한 타이포그래피로 SK브로드밴드가 기술 기반 AI 미디어 컴퍼니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표현했다. 새로운 T-B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아트월 디자인으로는 양사의 시너지를 상징했다.
예희강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브랜드전략담당은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에서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략적 콘셉트와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브랜딩 한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SK브로드밴드의 ‘AI 미디어 컴퍼니’ 도약에 맞춰, 혁신적이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