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 투자’ 오종태 이사, 어스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올바른 투자 방법 전한다

입력 2024-07-24 09:28 수정 2024-07-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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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태 이사. 어스얼라이언스 제공
▲오종태 이사. 어스얼라이언스 제공

오종태 전 타이거자산운용 투자전략 이사가 금융 콘텐츠 플랫폼 어스얼라이언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종태 이사는 어스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자신만의 투자 관점인 ‘복잡계 투자’를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개국을 앞두고 있다.

오종태 이사는 ”유튜브 채널을 개국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지금까지는 다양한 채널에 출연해 정보를 공유했다면 앞으로는 저만의 투자 관점인 ‘복잡계 투자’를 바탕으로 구독자분들께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오종태 이사는 국내 금융업계에서는 복잡계를 다룬 첫 인물이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기존의 방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경제와 투자 세계를 바라보며 복잡계에 대해 연구했고, 이를 투자에 접목시켜 수익을 창출한 바 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신영증권, 크레디트 스위스, 한국투자증권에서 채권, 금융상품, 주식 분야의 영업과 운용을 담당했다. 2020년부터 타이거자산운용의 투자전략이사로 재직하며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판단력으로 업계 ‘톱 레벨’ 수준의 수익 창출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결과 운용자산 규모를 1년 만에 3000억에서 7000억으로 키우며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오래 전부터 업계에서는 숨은 고수로 불리던 중 21년 4월 유튜브 출연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관점인 ‘복잡계 투자’에 대해 알렸으며, 저서로는 ‘복잡계 세상에서의 투자’가 있다.

어스얼라이언스 관계자는 “오종태 이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변동성이 혼재하는 현재, 올바른 투자를 배울 수 있는 채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8월 개국을 앞둔 오종태 이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복잡계 투자이론을 토대로 한 투자이론, 방법과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의 심리, 과학, 정치, 경제 등 오종태 이사의 다면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한 다양한 도서, 자료도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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