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전기차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GS칼텍스는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출시하고, 고객들에게 △전기차 간편 충전 △충전기 정보 검색 △앱 고객 대상 충전비 할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로 충전’ 서비스는 고객이 충전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충전기에서 바코드 스캔만으로 충전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의 모든 GS칼텍스 전기차 충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충전 패턴은 충전율, 충전량, 시간, 금액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하여 등록할 수 있다. 충전 중에 원거리에서도 앱을 통해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 중지 등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기 정보 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앱에서 GS칼텍스뿐만 아니라 타사를 포함해 충전기 위치, 운영 시간, 현재 이용 가능 여부 등 전기차 충전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해 검색한 충전 장소로의 경로 안내도 가능하다.
아울러 에너지플러스 EV 앱을 통해 GS칼텍스 충전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kWh(킬로와트시) 당 2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앱 가입 고객 대상 22kWh 무료 충전, 앱 가입 후 2주간 kWh 당 37원 추가 할인 등 런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GS칼텍스의 전기차 충전 앱을 통해 전기차 고객에게 차별화된 간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앱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