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 위치한 인텔 공장. 챈들러/로이터연합뉴스
인텔이 오는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Tㆍ모바일 전시회 'MWC 2021'의 오프라인 행사에 불참한다.
1일 인텔코리아는 "인텔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며 "현재의 팬데믹 관련 인텔 정책에 따라, 올해 MWC에서 인텔은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예정이며 부스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록 고객들과 파트너사들을 현장에서 만나지 못하지만 온라인 행사를 통해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음 행사에는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GSMA는 올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취소했으나 올해는 2월에서 6월로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