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가 직수형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렌탈케어는 위생관리 기능을 강화한 얼음정수기 신제품 ‘큐밍 더 아이스(HQ-P2070C)’를 출시했다. 큐밍 더 아이스는 냉수·온수·정수뿐 아니라 얼음까지 모두 직수로 제조하는 직수형 얼음정수기다.
신제품은 ‘자동 UV LED 케어 기능’을 갖췄다. LED 칩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UV 케어 모듈인 ‘바이오레즈(violeds)’를 코크(출수구), 얼음 토출구, 얼음 저장고 등 세 곳에 탑재해 UV-LED 빛을 하루 12번(2시간마다 13분씩) 쬐어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 증식을 막아준다.
또한 물고임을 방지하는 ‘24시간 자동 클린 시스템’을 적용했고, 소비자가 손쉽게 세척·관리를 할 수 있도록 코크와 얼음 토출구도 분리형으로 설계했다.
제빙봉과 냉수 직수관을 비롯해 제품 외관에도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미세한 파동을 일으켜 얼음이 얼기 전 공기방울을 제거하는 ‘스윙 제빙 시스템’도 적용했다.
현대렌탈케어는 ‘큐밍 더 아이스’ 출시와 더불어 여름철 성수기를 겨냥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배우 강하늘을 내세운 큐밍 더 아이스 TV 광고를 10일부터 선보인다. 현대렌털케어 관계자는 “5월부터 강하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방송 및 온라인 광고를 시작했는데, 5월 신규 가입 고객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세 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 31일까지 큐밍 더 아이스를 설치하는 고객에게 자가관리형 샤워용 정수 필터 제품인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HQ-S2010)’를 무료로 증정한다.
현대렌탈케어는 내달 기존 직수형 슬림 냉온정수기보다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인 모델 2종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