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대전에 있는 ㈜셀바스헬스케어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점자단말기, 화면확대기 등 정보통신보조기기와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 등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개발해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경영상 어려움과 관련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장관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사회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고령층, 장애인 등이 불편 없이 디지털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개발기업 역할이 중요한 만큼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