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7일(목)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10개월 만에 상품성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새 모델을 내놨다.
기아차는 7일 모하비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기존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프런트 그릴을 새 디자인으로 바꿨고,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으로 장착해 강인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ᆞ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에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고급 소재 ‘알칸타라’를 입혔다.
동승석 크래쉬 패드에만 사용했던 무드 램프를 1열 양쪽 도어 트림까지 확장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그래비티 모델의 가격은 5인승 5547만 원, 6인승 5652만 원, 7인승 5612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산 동급 중 유일하게 V6 3.0 디젤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모하비는 국내 대형 SUV 시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강인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그래비티 모델로 대형 SUV 팬들을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자동차가 7일(목)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제공=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