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크라우드 박소영 대표와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가 만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페이게이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빌바오 크라우드가 지난 22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과 국내외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페이게이트는 박소영 대표가 윤순록 빌바오 크라우드 이사,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와 만나 뜻을 모으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빌바오 크라우드는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플랫폼이다. 개인 또는 소규모 조직이 프로젝트 자금 마련과 홍보의 기회를 보다 쉽게 얻게 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자금 모집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사회공헌의 가치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가치 있는 사회공헌의 필요성을 고민하다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론칭하게 됐다"며 "크라우드 펀딩이 필요한 모두에게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굿피플과 빌바오 크라우드가 새로운 모금문화를 창조해내길 기대한다"며 "나눔을 확산하고 더 많은 소외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준 빌바오 크라우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굿피플은 빌바오 크라우드의 펀딩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다양한 기부문화 행사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