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AMILY 캐릭터 이미지. (사진제공=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새로운 IP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비즈니스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국내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W.BABA와의 공동사업으로 ‘B-FAMILY 캐릭터 라이선스’를 사용한 신규 모바일게임 및 모바일 AR게임 2종이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게임을 2020년 주요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B-FAMILY IP의 대중성을 살려 젊은 남녀 유저들에 어필할 캐주얼 FPS 모바일게임과 전 세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AR게임까지 개발하면서 기업의 수익 모델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스마트폰) 플랫폼’ 이라는 검증된 시장과 문화를 뛰어 넘는 캐릭터성을 무기로 전 세계 유저를 대상으로 추진하기에 높은 수익이 예상된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대중성이 뛰어난 IP와 개발, 그리고 전략적 마케팅의 결합으로 전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라며 “2020년 여름에 맞춰 2종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런칭 함으로써 드래곤플라이의 수익 다각화를 비롯하여 새로운 IP를 통한 기업의 가치 창출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