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2019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9-11-29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8일 열린 2019 행정안전대상에서 지역 밀착형 재난방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CJ헬로 관계자와 시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행정안전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 CJ헬로 사업협력실장 윤용 부사장, CJ헬로 CSV경영팀 이은애 대리. (사진제공=CJ헬로)
▲지난 28일 열린 2019 행정안전대상에서 지역 밀착형 재난방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CJ헬로 관계자와 시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행정안전부 조상명 생활안전정책관, CJ헬로 사업협력실장 윤용 부사장, CJ헬로 CSV경영팀 이은애 대리. (사진제공=CJ헬로)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우리동네 재난 안전망’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예년 대비 1.6배 많아진 산불과 역대 최다 수준의 태풍 속에서 CJ헬로 재난방송의 가치가 한층 빛난 것.

CJ헬로는 지난 4월 강원 고성 산불 당시 ‘지역 밀착형 재난방송’으로 지역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J헬로는 강원도 고성에 큰 산불이 났던 지난 4월, 지역민과 가장 밀접한 매체인 지역채널을 활용해 재난 상황을 지역 곳곳에 빠르고 정확하게 알렸다.

고성 산불 당시 방송사 중 가장 빠르게 특보 체제로 전환해 46시간 동안 재난방송을 이어갔다.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대피 요령과 향후 대책까지 입체적으로 전달했다. 급히 대피한 지역 이재민들도 재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채널을 활용한 재난방송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재난방송-구호-복구-모금을 망라하는 CJ헬로만의 전문화된 재난 대응 매뉴얼 ‘재난관리시스템’이 높이 평가됐다. 24개 지역방송국(SO)에 마련된 ‘사회공헌캠프’를 기반으로 구호, 복구, 모금활동 등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해 지역 밀착 매체로서의 존재 이유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CJ헬로는 사회공헌캠프를 기반으로 이재민 대피소에 봉사 부스를 열고, 직접적 구호 혜택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KIT’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지역채널, ARS, 네이버 해피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해 약 18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강원도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산불로 관광객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강원도 여행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큰 봉사활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유치에 앞장섰다.

CJ헬로 사업협력실장 윤용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방송이 재난 상황에서 사회 안전망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방송사업자로서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표창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1,000
    • -1.3%
    • 이더리움
    • 3,42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476,600
    • -3.81%
    • 리플
    • 702
    • -1.82%
    • 솔라나
    • 226,800
    • -2.37%
    • 에이다
    • 467
    • -3.91%
    • 이오스
    • 583
    • -2.67%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8%
    • 체인링크
    • 15,070
    • -3.83%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