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오는 22일 용산구 소재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2019년도 신규 글로벌 강소기업(29개사)대상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서울산업진흥원 및 서울중소벤처기청 관계자가 참석한다. 신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서울시 지역특화사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년 신규 지정 글로벌 강소기업은 향후 4년(2019~2022년)동안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가 지원하는 맞춤형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2011년 최초 시행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사업'은 서울지역 156개 사를 지정ㆍ배출했고, 현재 지정기업 78(전국 533개사)개사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인 ‘에이치디엑스윌’은 ‘치과용 파노라마’제품 출시에 맞춰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수출 5백만 불 기업에서 수출 1천만불(2018) 수출 탑 수상 기업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사업을 성장사다리 삼아 세계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기업(히든챔피언)으로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