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스킨푸드)
법정관리 절차를 거쳐 새 주인을 찾은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브랜드 운영 정상화를 알렸다.
스킨푸드는 '대국민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리고 17일 오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스킨푸드’ 검색 후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상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킨푸드는 공지 글에서 스킨푸드는 "화장품을 공급해 피부에 양보 드리지 못해 국민 여러분의 피부관리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망하지 않았음에도 망했다는 소문으로 사재기와 쟁임을 동요해 금전적 부담을 안겨드렸기에 사과드린다"며 스킨푸드가 MOU 체결을 통해 정상화됐다고 알렸다.
1세대 로드숍 화장품 스킨푸드는 지난해 10월 기업회생절차를 밟았고 지난 2월 매각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3일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파인트리파트너스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