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독서 홈스쿨링 서비스 ‘대교 상상Kids 북클럽’은 5월 2일 KT 기가지니 AI스피커를 활용한 놀이콘텐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 대표 교육기업 대교와 IT기업 KT가 함께 선보인 ‘대교 상상Kids 북클럽’은 디지털 동화와 월 4권의 도서 누리박스를 매월 제공하는 통합 독서 프로그램으로,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영상과 실물도서, AI스피커까지 함께하는 입체적인 책 읽기가 가능해졌다.
‘대교 상상Kids 북클럽’ 기가지니 서비스는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며 흥미와 동기 부여를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가 만든 동화’ 서비스는 인터렉티브 멀티엔딩 동화 서비스로 아이들이 스스로 결말을 만들 수 있다. ‘개구리 왕자’, ‘성냥팔이 소녀’ 등 명작 동화의 스토리를 선택에 따라 내용이 중간에 변경되고 결말도 달라질 수 있어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흥미를 가져다 준다.
또한 ‘생각쑥쑥 퀴즈’는 상상Kids 북클럽 도서 내용을 기반한 퀴즈 서비스로 책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으며, ‘소리동화’ 서비스를 통해 북클럽 도서를 기가지니와 대화하듯이 읽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 ‘세이펜’을 보유한 고객은 ‘기가지니세이펜’ 메뉴를 통해 북클럽 동화 영상을 쉽게 이용할 수도 있다.
대교 관계자는 “KT ‘기가지니’의 AI 기술과 결합한 이번 대교 상상Kids 북클럽 서비스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책 읽는 습관을 길러준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미디어 교육서비스로 아이들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지난해 5월 ‘대교 상상Kids’를 론칭해 디지털 콘텐츠와 미디어 플랫폼이 융합된 다양한 책 읽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