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12일부터 18일까지 밀양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산지 직송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8월 GS리테일과 밀양시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지역 특산물인 밀양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햇감자, 표고버섯 등을 파격적인 가격 할인 및 시식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사과는 생육기 폭염 및 태풍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돕기 콘셉트로 일반 사과와 맛은 동일하나, 모양이 못생겨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상품를 판매한다. 표고 버섯의 경우 산지의 청년 농부가 재배한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한다.
못생긴 사과로 만든 농가돕기얼음골사과(2Kg/봉)은 8980원이다. 일반 사과 대비 할인폭을 20~30% 높였다. 이외 밀양 특산품 중 밀양감자 1.2kg/봉은 4980원, 표고버섯은 1280원에 판매한다. 14일과 15일 이틀 동안은 GS수퍼마켓 20개 점포에서 밀양 특산품 시식 행사도 별도 진행한다.
정이동 GS리테일 과일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밀양시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고객에게 공급함으로 차별화된 가치와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생산자에게 도움이 되며,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되어, 모두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