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하계 성수기 수요를 대비해 청주공항에서 출발해 몽골 울란바토르로 가는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 노선은 7월과 8월에 관광 성수기인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의 관광수요에 대비한 전세기 운항으로 7월 27일과 31일, 8월 3일, 7일 총 4항차에 대한 운항일정이 확정됐다.
이어 추가로 8월 10일, 14일, 17일, 21일, 24일 5항차에 대해 몽골항공청에 운항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다섯차례 왕복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이번 부정기노선 운항으로 총 14회 부정기편 운항을 하게 되며 정기노선을 갖고 있는 항공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운항실적이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는 “몽골 현지 수요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몽골을 찾는 관광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지속적인 부정기편 운항 등 전략적인 영업활동으로 정기노선 취항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