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영업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6% 줄어든 184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114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7% 감소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의 판매 확대를 통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B2C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유통 네크워크 적용으로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로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촉시키기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