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채움콘서트’를 통해 소통 경영을 활발히 하고 있다. 채움콘서트를 통해 자사 상품ㆍ서비스 및 고객에 대한 이해도와 변화하는 외부 트렌드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변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고객 라이프, 상품∙서비스, 최신 경영 트렌드’ 등의 영역에서 주제를 정해 매주 한번씩 참석을 희망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명동 본사에서 채움콘서트를 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채움콘서트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을 통해 지식과 경험, 아이디어를 채움으로써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달 13일 실시된 첫 번째 채움콘서트는 SK매직의 주요 렌털 상품인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안마의자 등의 특장점과 렌털 비즈니스의 개념 등에 관한 소개가 이뤄졌다. 21일 열린 두 번째 채움콘서트에서는 외부 전문가인 ROA 인벤션 랩의 김진영 대표를 초빙해 ‘Why Digital 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디지털 변혁의 개념과 의미, 기업들의 혁신 사례 등 디지털 경영 트렌드를 심도 깊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27일 열린 3차 채움콘서트는 워커힐 호텔의 리노베이션 현황, 다양한 룸패키지 상품 및 F&B(식음료) 상품을 비롯해 도심 휴양지로서의 워커힐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폭넓은 사업영역에 걸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구성원들간의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당사 상품ㆍ서비스와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고객관점에서의 개선점이나 아이디어가 보다 생생하게 수렴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채움콘서트’가 고객가치를 높여나가는 유용한 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