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후원팀 ‘팀106’ 레이싱팀의 타카유키 아오키가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1위를 하며 팀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대회에서 아오키는 예선 4위로 결선을 시작했으나 경쟁자들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아오키는 1위로 올라선 이후 안정적으로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 2위와 7.715초 격차를 벌렸다.
아오키 선수는 “네번째 그리드의 불리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으로 레이싱을 유지시켜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 덕분”이라며 “5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