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사는 인력양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다음달 2일 ‘대구지역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산단공이 협약을 맺어 산업단지 내 청년고용창출 및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인력양성협의회를 운영하고 인력양성센터 운영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청년들의 인력매칭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2017년 신규 도제참여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해외도제사례에 대해서 강의하며 도제참여기업의 사례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의 도제사례 및 산단공의 인력양성사업 발표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기용 산단공 본부장은 “이번 인력양성워크숍을 통해 산·학·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제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산업단지 인력 미스매치 해소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