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슬래시릭스)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8의 대항마’인 LG전자 ‘V30’의 전면패널로 추정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이날 LG전자 'V30'으로 추정되는 전면 패널의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V30’으로 추정되는 전면 패널에는 왼쪽 상단에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개의 구멍이 보인다.
앞서 LG전자는 ‘V10’에 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V20’에서는 후면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V30’ 추정 전면 패널 사진을 보면 전면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돼 셀피 기능 확장에 주목받고 있다. 만일 후면에도 V20처럼 듀얼카메라가 탑재된다면 전ㆍ후면 모두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앞서 V30에는 스냅드래곤 835 칩셋, 6GB 메모리, 쿼드 DAC보다 한층 개선된 사운드 지원 등이 예고된 바 있어 ‘갤럭시S8’과의 경쟁에서 어떤 흥행 성적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LG전자의 ‘V30’은 올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