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초이스엘 프라임 데일리 홍삼정(10㎖·30입)’을 4만800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풍기 특산물 영농조합’과 직거래를 통해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한 국내산 6년근 인삼을 홍삼으로 제조해 만든 것으로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스틱형이다. 특히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12.6mg(10㎖ 기준)으로 구성돼 유명 브랜드 상품 등 타사 상품과 비교 시 품질이 더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또 가격은 ‘정관장 에브리타임’의 절반 수준이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건강식품 PB 상품을 지속 출시하는 것은 대형마트에서 건강식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건강식품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비타민, 기능성건강식품(오메가-3 등), 홍인삼 등 건강식품의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특히 지난 몇 년간 대형마트의 PB 건강식품이 지속 출시되며 기존 브랜드 건강기능식품의 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시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마트 성민경 건강식품 MD(상품기획자)는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저렴한 PB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PB 건강식품 라인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