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이 16일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1등 KT인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 KT)
KT가 올해 최고의 성과로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기가인터넷을 꼽았다.
KT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사옥에서 ‘2016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열고, 5G 태스크포스(TF)와 기가인터넷 250만 돌파 TF에 대상과 포상금 각 1억 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상으로는 10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됐다.
5G TF는 지난 10월 세계 최초로 5G 데이터 콜(데이터 통신)에 성공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가인터넷 250만 돌파 TF는 출시 1년 11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달성했다. KT 기가인터넷은 다음 달 중 가입자 250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IPTV사업 TF·기업모바일 TF·에너지사업 TF·커스터머(Customer) 부문·KT IS·KT CS·KTH가 차지했다. 수상팀에는 포상금 3000만 원과 해외여행상품권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