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일룸)
일룸은 가족 생애 주기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하는 가족 침대 '쿠시노'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쿠시노는 신혼 때 사용하던 퀸 사이즈 침대에 싱글 사이즈의 침대를 추가, 두 개의 침대를 나란히 붙여 가드만 추가하면 패밀리 침대로 변형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아이가 성장하면 싱글 침대를 분리해 자녀의 독립된 공간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쿠시노의 침대다리는 탈·부착이 가능해 기본형과 저상형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침대가드, 가드에 걸어 사용할 수 있는 물품 거치대와 OLED 수유등과 같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일룸 관계자는 “디자인이 우선시됐던 신혼 침실이 자녀가 태어나면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가족의 라이프 사이클을 연구해 나온 제품"이라면서 “일룸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주거환경, 생활습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가족과 함께 하는 가구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