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기업 CEO들 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올해는 ‘새로운 변화와 기회, 新 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나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음악을 통한 화합과 나눔의 장이 마련된다.
포럼 첫날인 27일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이 음악 영재 첼리스트 여윤수 군과 피아니스트 김채원 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들은 개막식에서 클래식 공연을 열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축하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가수 송대관의 평창 대중 가요제가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평균연령 65세 이상 시니어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이 폐막 공연을 펼친다. 특히 청춘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공헌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전경련 CEO 하계포럼’은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클래식에서 대중가요까지 참가자 가족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