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브랜드 '오로라'.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저가용 트럭·버스 타이어 브랜드 '오로라'(Aurora)에 7개 제품을 추가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9월 국내 선보인 저가용 트럭·버스 타이어 브랜드 '오로라'에 총 9개 제품 15개 사이즈로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국타이어'만으로 포괄하기 어려웠던 수요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트럭·버스용 타이어의 모든 성능에 있어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타이어’와 고객들의 시장 요구성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의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로 차별화해 운영한다.
‘오로라’는 UR11+, UZ05+ 등을 포함한 총 9개 제품으로 15개 사이즈를 운영한다. 국내 지형과 요구 수준에 맞는 내구성, 마일리지, 연비 등을 고려해 개발됐다. 글로벌 품질 일원화 정책과 ‘스마텍(Smart +Technology)’ 기술에 기반해 최고 수준의 품질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승화 부회장은 “트럭·버스용 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오로라의 국내 라인업 확장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트럭·버스용 타이어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