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두 진에어 부산지점장(왼쪽부터), 윤지환 김해국제공항경찰대 실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강외구 법무부 정보관리과장, 하만기 대한항공 부산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이 진에어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 기념식에 참석했다. (진에어)
진에어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신규 국제선인 부산-괌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와 황국두 부산지점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강외구 법무부 정보관리과장, 윤지환 김해공항경찰대 실장, 하만기 대한항공 부산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 관계자들은 부산-괌 정기 노선의 취항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을 비롯해 첫 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을 축하하는 꽃다발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진에어는 부산-괌 신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 한다.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12시 35분에 괌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괌에서 오후 1시 4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으로 인해 괌 노선 총 공급좌석 수가 약 5만8000여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괌을 찾은 한국인 수는 2014년보다 약 39% 증가한 43만명을 기록했다”며 “진에어의 부산-괌 노선은 오전 출발 부산발 스케줄로 구성돼 김해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선택권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