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부동산 거래 시에도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 확인 서비스를 통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부동산업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모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호 (SOHO) 부동산팩’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안심인증 △부동산 안전문자 △IoT 솔루션 △부동산 전용전화 등으로 이루어진 부동산 맞춤형 패키지 서비스다.
특히 ‘부동산 안심인증’과 ‘부동산 안전문자’ 서비스는 부동산 안전 거래를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부동산 안심인증은 휴대폰 본인 확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부동산 거래에서 계약서 작성 시, 본인 또는 대리인의 신분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심 거래 서비스다.
매도인과 매수인은 휴대폰 실명인증을 통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신분증만으로 해오던 본인 확인 절차가 강화된 셈이다.
매물 확인을 위해 고객 내방 시에는 부동산 안전문자 서비스를 통해 미리 방문 시간과 중개사 사진 등을 문자로 사전 제공한다.
또 IoT 솔루션으로 업무 특성상 외근이 잦은 부동산 중개소의 도난사고 예방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사무실을 비운 동안 문이 열릴 경우 ‘열림 감지센서’가 이를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U+Biz CCTV 맘카’를 통해 매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간판과 실내조명을 끄고 켤 수 있다.
이외에도 부동산 매물 중개 솔루션과 연동된 ‘부동산 전용전화’는 고객과 전화 상담 시 실시간으로 고객정보 확인이나 상담에 필요한 매물정보 조회 등이 가능해 스마트한 상담을 할 수 있다.
안형균 LG유플러스 SOHO 고객 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업무에 꼭 필요한 필수 서비스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