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추천 전문기업 데이블은 자사의 개인화뉴스 추천 서비스 ‘데이블뉴스’에 무료 과금제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블뉴스는 각 미디어사 독자들에게 맞춤기사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미디어사에 도입해 약 두 달 만에 총 13개 미디어사의 웹ㆍ모바일 사이트에서 월 3400만명의 독자들에게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무료 과금제 도입으로 미디어사는 기존 월 정액료 지불 외에도 사이트내 광고 영역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데이블은 광고 파트너사와 제휴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월정액료 이상의 광고 수익 발생시 미디어사와 일정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데이블 이채현 대표는 “당장의 매출 증대 보다 더 많은 국내 미디어사와 독자들에게 ‘데이블뉴스’가 제공하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무료 과금 옵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국내 미디어사들은 비용 부담없이 독자 맞춤형 서비스로 로열티를 강화하고, 독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개인화 뉴스 추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