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근로자 배정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배정되는 외국인근로자는 총 6570명으로, 지난 1월, 4월, 7월 배정 이후 올해 마지막 신규 배정이다. 이후 고용노동부에서 다음달 23일에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고 27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이 진행된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부터 사업장규모별 외국인 고용한도를 높이고 뿌리산업 등 인력부족률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 고용한도를 20% 상향 조정했다”며 “최근 내수부진과 인력난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올해 마지막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을 접수기간 내 꼭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