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2 이미지.(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기어S2의 출시에 맞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미디어와 파트너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기어 S2 쇼케이스'를 열고 제품을 공개했다. '
이날 삼성전자는 '기어 S2' 10월 출시와 동시에 제품에 최적화된 1000여개 이상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기어 S2'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기어 시리즈에서 사용 가능한 50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기어 S2'에 최적화시키는 작업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쇼케이스에 맞춰 '기어 S2'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해 웨어러블 생태계 구축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제품 출시 때부터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미 지난 4월 조기 참여를 신청한 개발자들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기어 S2'의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를 공개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했으며, 이번 제품 발표와 함께 SDK를 모든 개발자에게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새로운 SDK를 활용해 '기어 S2'에 최적화되고 삼성 외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 가능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모바일 전용의 네이티브 앱과 웹 기반의 앱을 모두 개발할 수 있는 도구도 제공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