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피겨스타 김연아가 박근혜 대통령이 잡은 손을 빼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연아는 지난 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BS 광복 70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불렀는데요. 채널A는 당시의 영상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데면데면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채널A는 이 장면을 놓고 "박 대통령이 김연아의 손을 애써 잡고 자꾸 말을 거는 반면, 김연아는 일부러 외면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이를 놓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연아가 너무 긴장해 박 대통령의 손을 잡지 못한 것 같다", "김연아가 일부러 안 쳐다보는 것 같다"는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