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에 자리한 휴롬 단독매장 전경.(사진=휴롬)
휴롬은 지난 4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연매출이 2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중국인에 의한 매출이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객 비중이 높다. 휴롬은 이 같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흡수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본점 휴롬 매장은 자연친화적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백화점에서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모델이 판매된다. 또한 휴롬은 백화점 단독 매장을 통해 홈쇼핑, 양판점 등 기존 유통채널보다 더 가까이에서 홈메이드 건강식의 중요성을 직접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롬 송해복 영업부문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단독 매장 입점으로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건강을 구현하고자 하는 휴롬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직접 요리해 먹는 즐거움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