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베누 스타리그 홈페이지>
25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6회차 2경기에서 박성균이 윤용태에게 패했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박성균과 허영무, 윤용태가 8강 티켓을 놓고 3자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박성균은 초반 빠른 앞마당 멀티를 시도했다. 윤용태도 역시 12시 지역에 넥서스를 소환하며 멀티를 활성화했다. 공격을 먼저 시도한 것은 윤용태였다. 윤용태는 드라군-질럿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박성균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막아냈다.
공방을 거듭하던 차에 박성균은 병력을 모아 진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때 윤용태가 대규모 병력을 모아 상대 본진에 들어갔고, 이때부터 승패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윤용태는 1시 지역 멀티를 접수하면서 사실상 승기 굳히기에 들어갔고, 자원 물량에서 크게 뒤진 박성균은 GG를 선언했다.
네티즌들은 "스베누 스타리그 더 재밌어졌다", "스베누 스타리그 박성균 아깝다", "스베누 스타리그 윤용태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