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의 '티볼리'가 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전시되고 있다.(사진제공=쌍용차)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날 티볼리 출시행사가 열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기자와 만나 “사전계약 규모는 4000여대를 넘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23일부터 티볼리의 사전계약을 실시했다. 티볼리의 사전계약은 일 평균(영업일 기준 13일) 300여대를 넘는 수준이다.
쌍용차는 올해 티볼리는 국내에서 4만대, 해외에서 6만대 등 모두 1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월 3300여대를 판매해야 하는 수치로 업계에서는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티볼리의 가격은 △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만~23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