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송재일 항전체계실 실장(왼쪽)과 웨인 리틀필드 CMMI 선임 심사원(가운데), 김임수 고정익개발본부 본부장이 CMMI 레벨5 획득을 기념해 사진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
CMMI(능력성숙도 모델)는 미국 국방부의 의뢰로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공학연구소(SEI)가 산업계와 연계해 공동 개발한 SW 품질 관련 국제 공인 기준이다. 시스템 개발과 운영·유지·보수 등 개발 능력은 물론 사업관리 및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모델이다.
KAI는 세계 9580여개 CMMI 도전 기업 중 6.5%에 해당하는 600여개 기업만이 레벨5를 받고 있으며 항공기 체계 업체로는 록히드마틴, 보잉, BAE 등이 CMMI 레벨5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AI 관계자는 “항공전자 SW 개발 및 관리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라며 “국산 항공기 항공전자 SW에 대한 해외 고객들의 신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